• 2023. 9. 11.

    by. JIA의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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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매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 시내버스, 지하철,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서울시에서 출시 예정인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기후동행카드(Climate Card)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지하철, 시내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정기이용권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고물가 시대에 국민들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적으로 판매하고 하반기부터 정식 도입될 예정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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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동행카드 시범운영 기간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2024년 1월부터 5월로 출시 예정입니다.

     

    시범운영 기간 중 1개월 단위로 충전 가능하며, 24년 5월 말까지 구입과 충전 가능합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도입 계획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도입 계획
    대중교통무제한 이용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도입 목적

     

    1.대중교통비 부담완화

     

    최근 물가뿐만아니라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고 버스요금이 인상되고, 지하철 요금인상도 예정되어 있어 국민들의 부담이 더욱 커질 것을 우려해 국민들의 대중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기후교통카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대중교통 활성화

     

    서울시는 키후동행카드를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승용차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 대중교통수단 부담률을 늘리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합니다. 

     

     

    3.온실가스 감축

     

    서울시내 온실가스 전체 배출량에서 수송분야 온실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17%(약 763만톤)라고 합니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대응책으로 대중교통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시 대중교통 사용 무제한 기후동행카드 출시 계획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기후동행카드 사용방법

     

    기후동행카드의 가격은 월 6만 5천원으로 구매 후 한 달간 수도권역 내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실물카드뿐 아니라 휴대폰 앱으로도 이용가능하며,실물카드를 3천원으로 구매하고, 매달 6만 5천 원을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버스

     

    버스는 서울 시내버스 마을버스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타 지역 버스 또는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 이용할 수없습니다. 

     

     

    사진제공 서울시

     

    지하철

     

    ▶ 지하철은 1~ 9호선,분당선, 경의. 중앙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은 제외됩니다.

     

    ▶ 서울에서 승차해 경기.수원.인천 등 다른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 가능하지만, 서울이 아닌 타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가능해지며, 향후 한강 리버버스 등 새롭게 추가되는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적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서울과 타지역 버스 구분기준

     

    서울과 타지역 버스를 구분하는 기준은 노선 면허를 얻은 지역을 중심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각 버스 노선번호를 검색을 통해 해당하는 면허 지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도입 효과

     

    교통비 할인 혜택

     

     

    기후동행카드를 시행하면 서울시민 약 50만 명이 1인당 연간 약 34만 원 이상 시내 대중교통비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온실가스 감축

     

    서울시 기후교통카드를 시행함으로써 승용차 이용자가 연간 1만 3천대 정도 줄어들어 3만 2천 톤의 온실가스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왔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근로자 100인이상 기업에서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하여 임직원들에게 배부하면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추가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해외 국가들 사례

     

    지속적인 유가상승과 가뭄,폭염,폭우,등 기후위기 징후를 보이면서 해외 여러 국가들에서도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대책에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우 작년 6월 ~8월 한화 약 1만 2천원으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가능한 '9유로 티켓'을 시범 도입 후 약 5천만 장을 판매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중교통 이용률 25% 증가, 이산화탄소 180만톤 저감효과, 물가상승률 0,7% 감소, 교통혼잡개선 및 대중교통 신규 이용자 증가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효과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5월부터 월 49유로 '도이칠란드 티켓'을 본격 시행해 약 3개월 만에 1천100만 장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프랑스 파리에서도 월 72.9 유로 정기권을, 오스트리아는  연 1천 95유로 기후티켓을 시행해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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