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즈 올팜 바나나 수확 무료 배송 후기

지난 5월부터 농작물을 키우고 최종 수확을 하면 실물 상품이 배송되는 올웨이즈의 올팜을 처음 시작했는데요. 드디어 첫 수확을 완료했습니다. 부지런히 양분(비료)과 물을 주고 룰렛 열심히 돌리고 최종 무료배송까지 레벨업을 완성했는데요. 오늘은 올팜 첫 수확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무료배송까지 이제 0.23% 드디어 고지가 눈앞에 보이며 끝이 안 보이던 최종 수확 레벨업이 다가오는 순간!

 

올팜의 수확 기간이 다른분들은 평균 한 달에서 한 달 반정도인데요. 저는 빠르신 분들 보다 두 배의 시간이 걸린 점이 조금 부끄럽지만, 최종 수확까지 레벨업을 얼마 남기지 않았을 때  드디어 첫 수확이 실감이 나더라고요. 

 

 

올팜 레벨업

 

 

기다리고 기다리던 순간 드디어 레벨업!! 뭔가 목표를 이룬것 같은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스스로 뿌듯하기도 했고요.

 

그동안 매일 부지런히 키우지 못해 두 달 반정도가 넘은 시간이 걸렸지만 제가 직접 키운 바나나를 무료배송으로 받아보게 되니 신기하면서도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제 주변에서 올팜을 시작하셨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분들도 있었는데요. 꾸준하게 키운다면 누구나 수확의 기쁨을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최종 레벨업을 하면 달성 보상으로 일반 비료 2개와 물 100g 쿠폰 300원을 받을 수 있어요. 항상 물보다도 비료가 부족한데요. 비료를 보상으로 많이 줬으면 좋겠어요. 비료는 퀘스트 외에도 친구농장에 방문하고 물을 주면 받을 수 있는데요. 친구가 많을수록 비료와 물을 조달할 수 있어 확실히 레벨업이 빠르더라고요.

 

 

 

농작물 주문하기

 

 

키워주셔서 감사해요!라는 문구가 보이며 마지막으로 작물을 선택하고 배송지를 입력하면 됩니다.

키워주셔서 감사해요라는 말이 무척 감동적이었어요.처음에 반신반의로 키우기 시작했지만 막상 레벨업을 하고나니 성취감이 들더라구요.

 

 

 

올팜 농작물 수확하기를 누르고, 작물을 받을 배송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클릭하면 주문완료입니다. 배송은 3~4일 정도 걸렸습니다. 바나나를 배송받고 나서 감사한 마음에 올팜에 바나나 사진을 첨부하고 리뷰를 작성했어요. 난 언제 리뷰 써보려나 했었는데 그날이 저에게도 오더라고요.

 

 

두 번째 작물 고르기 

 

 

작물을 받을 배송지를 확인하고 나면 다음에 키울 작물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커피(스타벅스), 계란, 라임, 마늘, 쌀, 당근, 레몬, 감자  나오는데요. 포도랑 오렌지 중에 고민을 하다가 저는 오렌지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두 달 넘게 키워 배송받은 바나나인데요. 총 7개가 왔고요. 싱싱하고 생각보다 엄청 크고 튼실해요. 이틀 정도 숙성해서 먹고 싶은데 벌써 절반이나 먹었답니다. 소소한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저는 올팜 첫 수확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는데요. 꾸준히 재밌게 할 수 있어서 앞으로 다른 작물들도 길러보고 싶어요. 매일 꾸준히 작물을 키우는 게 쉽지 않지만 역시 올팜 친구가 많을수록 좋다는 걸 실감했어요. 맞팜친구 20명을 풀로 채워서 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서로 방문해서 물과 비료를 얻고 친구가 다녀가면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어 키우는 도중에 포기하지 않는 동기부여도 되더라고요.

 

 

 

이제 두 번째 작물로 오렌지를 키우기 시작했는데요. 벌써부터 오렌지를 언제 또 다시 키울까 막막해지는데요.그래도 처음이 어려웠지만 직접 배송을 받고 나니 더욱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오늘도 올팜하시는 모든 분들 힘내시고 함께 파이팅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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