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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볼 만들기
그동안 아이들의 실내놀이 중 집콕놀이, 촉감놀이로 즐겨하던 슬라임 만들기 이후로 요즘은 테이프볼이 인기가 많은데요.
저희 조카도 얼마 전부터 시간가는 줄 모르게 푹 빠져있는 테이프볼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빠가 선물해 준 테이프 3가지에요.
최근에 열감기가 심해져서 유치원에 가지 못한 저희 조카에게 아빠가 집에서 놀이용으로 선물해 주셨어요.
화려하고 쨍한 핑크 노랑 연두색 테이프는
길이가 2미터라서 보통 테이프의 길이 보다 조금 더 긴 편이에요.
테이프의 길이가 길수록 공의 크기가 커진답니다.테이프 볼이란?
테이프의 종류가 궁금해서 검색을 해보니 길이부터 테이프 공의 색상도 정말 다양하고 많더라고요.
테이프의 질감이 투명한 껍질처럼 끈적끈적한 제형인데요.
일명 끈끈이, 끈적이라고 부른답니다.
일반적으로 저희가 사용하던 투명테이프가 아닌
굉장히 가늘고 얇은 테이프공을 만들기 전용으로 제작된
테이프인데요. 테이프 하나와 구슬 한 개가 세트로
구성되어 있답니다.테이프 공 만들기
테이프공을 만드는 방법은 너무 간단해서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테이프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주고 구슬을 손에 쥐고 끈끈이 테이프를 조금씩 떼어내면서 끈적한 부분을 동그랗게돌돌 감아주기 계속 돌돌 감아주기를 무한반복 해주면 테이프공이 점점 커지면서 완성이 돼요.
조카가 테이프공 만들기를 시작하면서 저에게 보여준 연두색공이랍니다.
지금은 작은 츄파춥스 사탕크기지만 테이프 한통을 전부 돌돌 말아 완성하면 테니스공 정도의 크기만큼 커진답니다.
별다른 도구 없이 맨손과 테이프 하나로 공을 만드는 방법이 처음에는 너무 신기했어요.
테이프의 끈끈이 부분이 돌돌 감으면서 끈끈이가 붙어있던 테이프의 비닐을 중간중간 잘라줘야 되는 것 외에는
돌돌 감아주기만 하면 어느새 커다란 공이 만들어져요.
저희 조카는 한번 만들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을 해서 만드는데요.
아이들의 집중력과 소근육 발달에도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노란색 테이프 공 만들기를 도전해 봤습니다.
돌돌 감기만 하는 쉽고 단순한 작업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할 수 있고요. 직접 손에 닿는 테이프의 촉감도 신선하고 새로워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도구 없이 맨손으로 어디서든 만들 수 있는 테이프 공 만들기
테이프를 돌돌 감을수록 즐거워지는 중독성이 있어요
테이프 공을 만들 때 테이프 색상을 여러 가지로 돌돌 감아서 만들게 되면 알록달록 다양한 색상이 어우러져서 좀 더 화사하게 표현할 수 있어요.
테이프 공 만들기는 테이프 하나만 있다면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어요.
의외로 테이프 공 만들기 작업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집중하게 돼서 공하나를 만들기를 완성하고 나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고요.
테이프공을 완성하고 칼로 자르는 부분이 가장 포인트로 꿀잼이에요.
처음에는 애써 공들여서 만든 테이프 공을 자른다고 하니 이상했는데요.너무 신기해서 보고 또 보고 계속 반복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테이프공이 만들어졌으니 자르는 모습도 담아봤습니다.
오늘은 요즘 아이들의 인기놀이 테이프 공 만들기
테이프의 끈끈이를 돌돌 감기만 하면 완성이 되는
단순한 반복 작업이지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테이프 공 만들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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