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저출산 정책 출산지원금 1억 플러스 아이드림 발표

인천시는 내년 2024년부터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이라는 출생 정책을 18일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던 출생. 양육. 교육 등 기존 지원금에 인천시가 추가적으로 예산을 마련해 출산을 지원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인천시의 새로운 저출산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인천시 '1억 플러스 아이드림(i dream)' 이란?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은 인천시에서 출생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인천시의 저출산정책입니다.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은 인천시에 거주하고 인천시에서 출산하는 가정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는데요.

지원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에 100만 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 원, 부모급여 1천800만 원, 아동수당 960만 원, 보육료와 급식비 2천540만 원, 초, 중, 고 교육비 1천650만 원 등 정부와 지자체가 5대 5로 지원하는 기존 지원금 약 7200만 원과 함께 약 28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원금 지급방식

 

1회 지급: 임신 출산 의료비, 첫 만남 이용권

매월 지급: 아동수당, 교육비

 

지급 방식은 임신 출산 의료비와 첫 만남 이용권 등은 한 번에 지급되고, 아동 수당, 교육비 등은 매월 10만 ~ 15만 원씩 나눠서 지급한다고 합니다.

 

출처:연합뉴스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정책 발표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현금 지원 확대

 

천사 지원금 : 840만 원

아이 꿈 수당 :1천 980만 원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

 

추가적으로 지원되는 부분에는 3가지로 천사 지원금 840만 원 , 아이 꿈 수당 1천980만 원, 임산부 교통비 50만 원 등 포함되어 있는데요. 

 

출처: 조선일보

 

 

 

1. 천사지원금

 

대상: 2023년생부터

 

첫 번째 천사 지원금은 출산 축하금 및 양육비  2024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적용되며 1세부터 7세까지 매년 120만 원씩 7년간 총 840만 원이 지급됩니다. 

 

2. 아이 꿈 수당

 

대상: 8세 ~ 18세까지

 

두 번째는 전국 최초로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꿈을 키우도록 돕겠다는 취지의 '아이 꿈 수당'입니다.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체 기간에 현금으로 지원받게 되는데요. 기존에 지원되고 있던 아동수당은 0세~ 7세까지 월 10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8세부터는 아동수당이 지급받을 수 없게 되는데요. 이번에 추가적으로 지원되는 아이 꿈 수당은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 원씩 총 1천98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임산부 2만 7500명 교통비 추가 지원

 

세 번째로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위해 임산부 2만 7500명에게 추가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는데요. 기존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출산 및 의료비 100만 원과 별개로 교통비를 추가로 50만 원을 1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2016년생 ~ 2019년생 월 5만원 (총 660만원) 2024년 부터 

▶ 2020년생 ~ 2023년생 월 10만원 (총 1,320만원) 2028년 부터 

▶ 2024년생부터 월 15만원 (총 1,980만원) 2032년 부터 

 

 

인천시는 이미 태어나 8세에 이르는 어린이들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 ~10만 원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내년에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 매월 5만 원씩 총 660만 원을 지원하며, 2020년생 만 3세부터는 매월 10만 원씩 총 1천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마치며

 

인천시는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사횝보장제도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대한 빨리 시행할 것이며, 앞으로 향후 5년간 4815억 원의 예산을 임산부와 아이들의 출산 지원금과 수당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