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일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면 무료 입장

2024년 1월 1일부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시면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접근성과 개방성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의 일반 성인 기준 요금 3천 원이었던 오두산 통일 전망대 입장 요금을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로 바꾼다고 발표했습니다.

 

 

새해 첫날부터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면 무료 입장 가능

 

새해 첫날부터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장료는 1,300원 ~ 3,000원이지만,  2024년 새해 첫날부터 무료로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통일부

 

 

기존 성인 요금 3000원에서 전면 무료화 실시

 

국립 통일교육원에 따르면 그 동안  11개 지역통일관과 국,공립 박물관이 무료입장인 반면 오두산전망대는 입장료를 받아온 탓에 무료화 필요성이 제기돼왔다고 합니다. 이에 교육원은 재정 당국과 협의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전면 무료화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오두산통일전망대

 

 

 

새해 첫날부터 통일전망대가 무료화 되면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육원은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해 동선을 지정하고 예방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관람시간 

 

관람시간: 10:00 ~ 17:00 (입장마감 16:00) 평일, 토, 일, 국공휴일 

어린이 체험관 이용시간: 10:00 ~ 16:30분 (평일, 토, 일, 국공휴일) 

휴관일: 매주 월요일 휴관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개관시간 중 출입은 자유롭습니다. 다만, 민통선 북방 군사 작전 지역으로 기상 및 기타 상황에 따라 종료시간이 변경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하고, 종료직전 방문은 전화문의를 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출처: 오두산 통일전망대 홈페이지

 

 

오두산전망대는 1992년 9월 8일 개관되었으며, 고구려와 백제가 각축을 벌였던 오두산, 그 정상에 있는 오두산 전망대에 오르면 남쪽에서 흘러온 한강과 북쪽에서 흘러온 임진강이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가는 절경과 눈 앞에 바로 보이지만 마음대로 갈 수 없는 북한 황해도의 산천과 북한 주민들의 모습을 한 눈에 볼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전망대 내부에는 정부의 통일정책, 역대 정부의 통일노력의 발자취, 북한실상 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각종 전시실을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