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때 가스 충전 후기와 비용

 

 

 

 

 

 

며칠 전부터 저희 집 거실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 냉방효과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에어컨 고장 신고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같은 폭염에 에어컨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 너무 당황스러운데요. 오늘은 가정용 에어컨 가스 충전 후기를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은 원인

 

에어컨을 작동했을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에어컨 실외기의 작동 이상

 

2. 냉매 부족

 

3. 에어컨의 청소가 안되어 있을 경우

 

4. 실외기 주변 확인하기

 

실외기는 환풍이 잘 돼야 성능이 좋은데 실외기 주변에 물건들이 실외기의 공기순환기능을 하는 공기흡입구를 차단하게 돼서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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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때 테스트 방법 

에어컨의 온도를 가장 낮은 온도로 맞추고 10분 정도 작동시켰을 때 온도 변화가 없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을 경우 가스가 없거나 기기의 다른 원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에어컨 냉매 충전은 해마다 주기적으로 충전해야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요. 에어컨 냉매는 주기적으로 충전하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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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A/S점검 및 비용

 

하루 정도 지나도 에어컨의 온도 변화가 없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아서 위니아 에어컨  A/S 접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접수를 해도 에어컨 기사님이 방문하실 때까지 오래 걸릴 것 같아 초조한 마음이 들었는데요.

 

원래는 A/S 점검 예약접수를 하고 에어컨 기사님이 방문하시기로 한건 8월2일로 되었었는데요. 운이 좋게  접수당일인 오늘 오후에 방문하실 수 있다고 하셔서 너무나 다행이었습니다.

 

 

 

 

 

저희 집 에어컨은 대유 위니아 제품으로 PVS-166 PWHN로 벌써 7년이 된 2016년 모델인데요. 그 동안 특별한 이상이 없어서 에어컨 점검이나 A/S관리를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에어컨 기사님께서 에어컨과 실외기상태를 봐주시고, 다른 곳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고 헐거워진 부분들을 조이고 가스를 충전해야 된다고 하셔서 충전용 가스를 가져오셨는데 일반 소화기정도 크기로 분홍색 가스통이었습니다.

 

에어컨 가스를 충전하는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진행돼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희 집의 경우 가스 충전 비용이 총 13만 2천 원이 나왔는데요. 충전 비용은 에어컨 모델마다 차이가 있고 기사님 출장비용이 함께 부과가 됩니다.

 

간혹 가스를 충전해도 기기 이상으로 가스가 누수가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에는 실외기 내부를 비롯해 가스가 누수되는 부위를 정확히 판단해서 수리해야 하고 진단 비용도 많이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마치며

 

가스 충전 후 다시 에어컨 온도를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을 해놓고, 온도가 내려갈 때까지 30분 정도 기다려보니 이제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고 정상 작동되었습니다. 무더위에 에어컨에 이상이 있으면 불편하고 막막해지는데요. 만약 실외기에 소음이 있거나 에어컨이 정상 작동을 하지 않으면  A/S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신속히 해결해야겠습니다.